- CEO권용태 (Ph.D.)
- 단백질 대사 핵심 기전인 N-말단 분해 경로의 설립자 겸 세계적 리더
원천기술 개발과정에서 전문성 및 리더쉽 발휘
안녕하십니까? 서울대 권용태 교수입니다. 제가 지난 25년 이상을 단백질 분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인간이 병들고 노화가 일어날 때 이를 유발하는 물질이 있고, 만약 질병이나 노화를 유발하는 물질을 표적해서 제거할 수 있다면 인류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우리 신체의 전체 단백질의 6% 정도가 매일 새로 합성되고 분해되는데, 이 과정은 주로 유비퀴틴-프로테아좀 시스템(ubiquitin-proteasome system)과 오토파지-리소좀(autophagy-lysosome system)에 의해서 조절되는데, 전체 유전자의 약 10% 즉 2,000여개의 단백질들이 관여할 정도로 매우 복잡합니다. 만약 이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절함으로써, 질병 유발 단백질을 표적해서 분해할 수 있다면 질병을 원천적으로 치료하는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.
본인 서울대 연구실의 지창훈, 김희연 학생이 주도한 연구진은 AUTOTAC (Autophagy-targeting chimera)이라고 명명된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는데, 이 기술을 사용하면 질병 유발 단백질을 표적해서 오토파지에 전달한 뒤 리소좀(lysosome)에 의한 분해를 유도하게 됩니다. 제약산업에서 기존의 약물 타겟들이 고갈되어감에 따라, 질병 관련 단백질을 원천적으로 분해시킬 필요성이 대두되고, 따라서 AUTOTAC은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.
㈜오토텍바이오는 “Degradation for Betterness” 라는 비전을 가지고 AUTOTAC 등 단백질 표적 분해기술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이 기술을 사용하면 각종 암, 퇴행성뇌질환, 자가 면역, 대사 관련 질병, 희귀 난치성 질환에서 핵심적인 단백질이나 물질을 표적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질병에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. 당사는 설립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, 한국에서는 드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매우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. 신규채용 뿐만 아니라 투자, 공동연구 등을 통한 동반성장에 관심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. 감사합니다.
